남양주시 노인복지관(관장 각진스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이틀 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요보호 및 주거취약 대상자에게 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소독 및 방역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렵고 정서적 단절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상추 모종을 배부해 건강과 정서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의 마음방역 캠페인 사업 지원으로 식품키트(햇반, 라면, 영양죽 등)를 제작해 요보호 대상 어르신들에게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마음방역’ 사업을 통해 남양주 지역의 취약하신 어르신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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