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휴관 기간 동안 한시적 운영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 갈현청소년센터는 센터 내 문화공간의 도서와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찾아가는 쉼쉼[따르릉]’ 프로그램을 4월부터 일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현청소년센터는 2019년 6월에 개관한 구립청소년시설이다. 문화카페와 창의체험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은평여자일시청소년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한 물품은 가정으로 청소년지도사들이 직접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비대면방식을 준수하기 위해 물품은 현관 문고리에 걸어 놓는다. 대여 기간이 끝난 후에는 지정된 회수일에 다시 현관 문고리에 걸어두면 직접 회수한다.

‘찾아가는 쉼쉼[따르릉]’은 은평구 관내 청소년(8세 이상 19세 이하)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매주 수요일에 배송하며, 신청은 전주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받는다. 대여할 수 있는 물품은 도서 총 632권과 보드게임 41종이며 대여 가능 수량은 1회에 도서는 최대 5권, 보드게임은 1개까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5일(수~일요일)이며, 회수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회수한 도서 및 보드게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량 소독 절차를 거쳐 다시 배송된다.  

문의 02-38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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