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성 당선인] ‘4선’ 영등포갑 김영주 “여성과 소외계층 권리향상 힘쓸 것”
[4.15총선 여성 당선인] ‘4선’ 영등포갑 김영주 “여성과 소외계층 권리향상 힘쓸 것”
  • 김서현 기자
  • 승인 2020.04.16 12:31
  • 수정 2020-04-1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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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당선사례 인사를 하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주 후보 페이스북
16일 당선사례 인사를 하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주 후보 페이스북

서울 영등포구갑에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16일 오전 10시 개표율 99.9% 기준 김 당선인은 총 7만2445표(56.2%)를 받아 문병호 미래통합당 후보 4만9292표(38.2%)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사례문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저출산·고령화, 주거·부동산 문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여야를 뛰어넘어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리 향상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진=김영주 당선인 블로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진=김영주 당선인 블로그

 

김 당선인은 농구 명문 무학여고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농구선수 출신으로 서울신탁은행 감독에게 스카우트돼 주전 센터포워드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운동을 접고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여행원’(여성 은행원)으로서 임금, 승진 차별 등 성차별 문제를 접하고 노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신탁은행 노조 여성부장 등을 거쳐 1995년 여성 최초로 전국금융노련 부위원장에 올랐다. 

그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이루기 위해 18년 동안 거리로 나선 결과,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됐고, 1992년에는 여행원 제도도 폐지됐다. 고용현장에서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해 1996년에는 국민포장을 받았다. 17대 국회 때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첫 취임 당시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여성 최초 고용노동부 수장이다. 

다음은 당선사례문 전문. 
 

존경하는 영등포갑 주민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서울 3대 도심에 걸맞은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공약과 9개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1당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코로나 19 국난을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경제를 살리 라는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반드시 코로나 19를 퇴치하고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4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살피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저 출산·고령화, 주거·부동산 문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는여야를 뛰어넘어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리 향상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영등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다시, 대한민국과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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