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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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미래 통합당 차명진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89.7%인 상황에서 김상희 후보는 59.7%를 차지하여 33.3%를 얻은 차명진 후보를 큰 차이로 이기고 당선됐다.

김상희 후보는 충남 공주시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약사로 활동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후 통합민주당 최고의원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을 발의했다. 최순실 게이트때는 청와대가 태반주사등 각종 영양주사를 구매한 것을 밝혀냈으며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21대 총선 공약으로는 도시재생, 교통 인프라 확충, 원도심 주택가 환경개선, 공공부지 활동, 생활편의 시설 확충, 안정적 교육 인프라 확충등 여섯가지 주요 분야의 공약을 약속했다.

김상희 후보는 “'코로나19'사태에도 줄지어 투표장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면서 "겸손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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