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스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컬러리스트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컬러리스트 자격증’시험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컬러리스트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신설해 1년에 2번 실시하고 있다. 공인자격으로 컬러리스트 기사(1급)와 컬러리스트 산업기사(2급)로 구분돼 있어 각각 4년제 대졸 이상,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있어야 시험자격이 주어지며 1차 필기시험에 통과해야만 2차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국내 컬러 산업은 건축, 환경, 섬유 패션, 제품디자인, 그래픽영상,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은 400~500명 정도. 하지만 다들 디자이너와 컬러리스트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컬러리스트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컬러리스트 과정을 개설해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대비하며 전문 컬러리스트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서울시내 10여 개. 색채체계, 색채관리, 색채디자인 등의 이론과 색채계획실무까지 교육내용에 포함한다.

한국색채교육원 교육팀 조연순 국장은 “컬러리스트를 지망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며 “21세기 기업은 제품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이미지를 통해 감성으로 다가간다. 시각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이미지 메이킹은 섬세한 여성에게 유리하다”며 여성유망직종으로 컬러리스트를 꼽았다. 문의) 한국색채교육원 02-6273-8564

현주 기자

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