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 마케팅 기획자 인터넷 커뮤니티인 ‘마케팅 공화국(www.m-republic.org)’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여성의 수다를 마케팅 도구로 삼으라”는 재미있는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

다. 지난 1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여성과 입소문 마케팅’세미나에서 이영희(이대 디자인

학부)교수는 관계지향적인 여성이 남성보다 적극적인 정보전달자라고 강조했다. 아줌마 닷

컴 황인영 대표 역시 “주부들의 수다를 기업의 생산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인터넷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부들의 수다는 ▲ 고객체험단을 모집해 사용후기 받고 ▲

제품 이름 공모 등의 이벤트 활용 ▲ 특정 브랜드의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부들의 입소문 자

극 등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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