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점인 ‘타이어프로’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기반하여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드(KB/하나/현대카드)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대리점이 카드 할부 수수료를 일부 처리하였지만, 2달 동안은 본사에서 100% 지원(1회 구매한도 120만 원)하게 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 영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움츠러든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경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내부고객인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교체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체 대행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한 전문 인력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수령하고, 타이어 교체 작업 후 차량을 가져다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달까지 진행되는 해당 서비스 이용방법 및 세부사항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수 수습기자 press@women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