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후보 격전지] 보수의 텃밭에 변화의 바람... 서초갑 이정근 후보
[여성후보 격전지] 보수의 텃밭에 변화의 바람... 서초갑 이정근 후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0.04.05 08:44
  • 수정 2020-04-0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갑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
험지에 세 번째 도전장
이정근 후보가 방배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기자
이정근 후보가 방배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1988년과 1992년 박찬종 후보가 당선된 두 차례를 빼고는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다. 이런 험지에 3번째 도전을 하고 있는 후보가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다.

오전 9시 방배역 입구 국민은행 앞에서는 서초갑 이정근 후보의 유세가 시작됐다. 로고송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에 가사를 살짝 바꿨다. 유세 차량에서는 “보수 정치 바꿔 주세요~ 싹 다 바꿔 주세요~” 가 신나게 흘러나왔다. 7명의 율동가들이 노래에 맞춰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었다.

이 후보는 “19년간 서초 구민으로 부대껴 살았다. 따라서 서초의 민의를 대변하고 국가경쟁력을 키우며 서초를 가장 잘 대변하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서초는 오랫동안 보수정당이 지배한 곳이지만 이정근 후보는 서초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예전보다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다. 과거에는 저를 빨갱이라고 부르거나 명함을 드리면 찢는 분도 계셨다. 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진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그 분들이 자신들의 소신을 밝히고 있기에 미래가 보인다. 아직도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라고 하면 공격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과거에 비하면 지지자들이 많이 깨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변하고 있는 분위기를 전했다.

이 후보는 서초구민들에게 무엇보다 품위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한다. “품위를 갖춘다는 것은 수평적이며 지평적인 구조 아래를 뚫고 나오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곧게 지키는 것이 품위라고 생각한다. 저 이정근 후보는 서초 구민들이 개개인의 경쟁력으로 우뚝 서기까지 올곧게 지켜 내며 품위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유세 구호는 “서초도 바꿉시다. 힘있는 집권 여당과 확실한 해법으로 서초를 지킵시다”다. 유세 캐치 프레이즈는 “확실한 선택 1번 이정근”이다.

이정근 후보는 이번 총선이 말 그대로 절실하다고 표현한다. “3번째 도전이기에 정말 절실하며 결연하게 전투에 임하는 심정이다”라며 “33년간 보수정당의 독식을 이제는 바로 새워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너무 절실하기에 사력을 다해 총선에 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국정 운영에 안정을 위해서는 저 이정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방배역에서 율동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방배역에서 율동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