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후보 격전지] "이미지보다는 의정활동으로 승부"... 강서병 한정애 후보
[여성 후보 격전지] "이미지보다는 의정활동으로 승부"... 강서병 한정애 후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0.04.05 08:48
  • 수정 2020-04-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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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병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정애 후보가 염창동 나이아가라호텔 앞에서 손을 흔들며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기자
한정애 후보가 염창동 나이아가라호텔 앞에서 손을 흔들며 유세를 하고 있다 ⓒ 박지은 기자

한정애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2일째 아침 7시부터 강서구 염창동 나이아가라 호텔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10여 명이 율동가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한정애의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차가 다니는 도로 옆에서 하는 유세라서 주변에 사람들은 없었지만 율동만으로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 후보는 웃으며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한정애 후보는 강서병 지역구 후보로 화곡본동, 화곡4•6동, 등촌1•2동, 염창동, 가양3동을 아우르고 있다. 강서병은 지난 20대 총선 전 선거구획정으로 강서을에서 분리된 지역구다. 2009년 9호선 개통과 마곡지구 개발로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강서갑에 속했던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4·6동과 강서을에 속했던 가양3동, 등촌1동, 염창동을 합쳐 강서병이 되었다. 강서병은 영등포와 마포에 인접해있어 3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 후보는 “서로 배려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강서구민 한분 한분이 모두 꿈을 펼치고 어려움을 이겨내게끔 만드는 게 저의 꿈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의 유세 구호는 “강서구민을 하늘처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자리를 찾는 정치,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에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강서를 선물하겠습니다”이다.

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미지 정치보다는 뛰어한 의정활동을 내세우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4년 년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의정활동 우수 46관왕, 상임위원회 및 소의원회 출석률 1위, 의정활동 최우수 10인을 적극 내세우며 유세를 하고 있다.

실제로 한 후보는 승강기 업계의 편법 하도급 계약으로 위험 작업을 중소업체에 떠넘기는 행태를 지적했고 승강기 업계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간의 엘리베이터 작업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시켰다. 우리나라 폐기물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환경부가 내년도를 자원순환정책의 대전환 시기로 삼도록 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유세를 하면서 “모두 어려운 시기라서 사실 유세를 하는 것도 무척 조심스럽다”며 “하지만 시민들이 힘을 주셔서 유세를 하면서 오히려 힘을 얻었다”라고 말한다.

한정애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금 문재인 정권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 펼쳐왔던 정책들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라는 위기를 맞아 매우 적절한 대처를 했다는 점은 외신 등 외국의 평가에서도 이미 나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제적 부분이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로 가고 있는 경제 분야 속에서 국정의 안정적 추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서구 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냉정한 평가를 바란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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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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