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전문 기업 엘지유니참 주식회사의 여성용품 브랜드 쏘피는 화학 성분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한 ‘자연의 색 무표백 속커버’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엘지유니참

 

엘지유니참 주식회사의 여성용품 브랜드 쏘피는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한 ‘자연의 색 무표백 속커버’ 라인업을 출시했다.

제품은 2가지 라인으로 유기농 100% 순면커버, 내몸에 순한면으로 구성됐다. 업체는 "이번 라인업은 하얗게 만드는 화학 공정을 제외한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해 피부에 닿는 부분의 소재뿐만 아니라 생리대 속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생리대에서 표백하지 않은 자연의 색이 확인 가능하다.

출시된 전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으며,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OCS 인증(Organic Content Standard 100)을 받았다. 이번 제품은 다른 쏘피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고분자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무표백 속커버를 적용한 제품은 패키지에 별도 마크가 부착돼 있다.

쏘피의 여성 생리대 전 제품은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본 제품은 온라인, 할인점, H&B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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