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건강생활백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 중년여성 '골다공증' 주의보
[W건강생활백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 중년여성 '골다공증' 주의보
  • 정리 = 신지민 기자
  • 승인 2020.04.01 10:06
  • 수정 2020-04-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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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뼈 '골다공증' 정기적인 검사 중요
흡연과 음주가 주요 유발 원인
ⓒ 여성신문

우리 신체의 골격을 만들어주는 뼈는 단단하고 변형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 뼈는 콜라겐과 칼슘, 인과 같은 구성물질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오래된 뼈 조직일 경우 새로운 뼈 조직으로 바뀌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할 뼈가 정상적인 밀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그로인해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워져 점점 골량감소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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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구멍이 난 것처럼 변화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 한다. 뼛속이 텅텅 비어있는 텅뼈가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 검사 결과상 T점수가 -2.0 ~ 2.5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이라 한다. -2.5 이하인 경우에는 골다공증으로 분류하게 된다. 골다공증을 앓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다. 만약 척추에 골다공증이 발생했다면 재채기를 하거나 허리가 살짝 삐끗한 경우에도 쉽게 충격을 받아 주저 앉거나 납작해질 확률이 높아진다. 한번 압박골절이 있었다면 납작해진 척추 뼈 때문에 등이 굽는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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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여 여성의 질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 남성 역시 위험에서 벗어날 순 없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원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 원인은 흡연과 음주다. 흡연을 하게 되면 뼈를 이루고 있는 세포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혈중 칼슘 농도를 떨어트리게 된다. 음주를 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 세포를 방해하여 뼈를 파괴시키는 파골세포를 활성화 하게 된다. 흡연과 음주를 하는 남성들이라면 골다공증에서 자유롭지 못해 생활습관을 바꿔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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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대표원장은 "골다공증이 발생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이라며 "평소에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못느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어느정도 지나고나서야 질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평소에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감소 비율을 체크하여 골다공증으로 이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65세 이상의 여성들과 70세 이상의 남성들의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일 때 골밀도검사의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비용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여성신문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 되었다면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될 수 있다. 낙상에 의해 생기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중력을 이겨내는 균형감각 및 근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 도움말 = 은평구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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