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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최 국회인턴십

정치문화의 밝은 미래를 위해 80명의 젊은이들이 정치 일번지인 국회로 모였다.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는, 정치에 무관심한 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모인 이유는 뭘까. 바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마련한 ‘국회인턴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사진)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 정치참여가 저조한 정치문화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성숙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년째 국회인턴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5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경쟁을 벌인 결과, 80명이 합격했다.

80명의 합격자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4일부터 3일간 국회의 조직과 기능, 입법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턴십에 들어가 10월 31일까지 국회의사당 안 의원회관에서 보좌진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국정감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혜원 기자nancal@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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