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문학상에 석정희 시인
유관순 문학상에 석정희 시인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3.30 18:01
  • 수정 2020-03-30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정희 시인.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석정희 시인.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석정희 시인이 노벨타임즈 주관 제2회 ‘유관순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그런 수치 다시 없게’이다.

석 시인은 유관순이 순국하기 직전에 남긴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는 말을 새기며 일제시대 나라 잃은 슬픔과 3.1운동의 힘찬 외침을 생생하게 시로 표현했다.

석정희 시인은 “고국을 떠난 이민 사회의 삶은 막막한 사막 가운데 잎 없는 나무처럼 이슬 한 방울로 목을 축이며 내일을 향해 생명을 부지하는 것 같다. 삶의 가파른 여정에서 고심할 때마다 마음의 아픔을 적시고, 그것을 벗어난 새벽에도 시를 떠올리며 살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을 나누어 드릴 수 있는 시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코키 크리에이티브 작가 협회(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와 ‘창조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과 편집국장을 지냈다. 대한민국문학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윤동주 별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엄마되어 엄마에게’ 등이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