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입구 앞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격리소가 설치돼 있다. 임시격리소 앞에는 '코로나바이러스 -19 의심증상자 임시격리소'라는 팻말이 붙어 있고 그 밑에는 '심각 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코로나 19 행동 수칙'이 적혀있다.
30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0시보다 확진자가 78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146명, 29일 105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나타났으나 오늘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9660명이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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