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20을 맞아 26일 오전 6층 회의실에서 52.9cm(39개 정당)로 제작된 모의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이용해 심사계수기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선관위
경남도선관위 직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20을 맞아 26일 오전 6층 회의실에서 52.9cm(39개 정당)로 제작된 모의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이용해 심사계수기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끝난다.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선관위는 마감 시한인 오후 6시 기준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정당 투표 기호를 정할 방침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8곳·광역의원 17곳·기초의원 33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을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다.

4월 5일부터는 정책·공약 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되며 그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4월 1∼6일), 사전투표(4월 10∼11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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