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민 및 어린이집·유치원 등 대상

 

상자텃밭에 모종을 심고있는 아이의 모습.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50ℓ) 300세트를 분양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나눔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자텃밭 신청자에게는 내장된 저수통 및 자동급수봉을 통해 자동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와 치커리 등 모종 10주가 제공된다.

개인 2세트‧단체 5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서울시와 구의 지원으로 상자텃밭 1세트 당 8천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대상은 동작구 주민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이다.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전자공개추첨으로 최종 선정되며, 4월 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세트를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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