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 대상으로 공모하여 4개 사업 선정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이달 초 관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양성평등 실현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접수했으며, 양성평등기금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8일 4개 사업(2,237만 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편견? NO!! 평등? YES!! 야호!!’(서인천가족상담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 ‘불법촬영 ZERO, 안전한 서구 만들기’(서구여성단체협의회)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극으로 말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 ‘행복전파단’(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4개 사업이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이 결정된 4개 단체는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도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 등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양성평등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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