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통해 사서가 독후 활동 지원

서울 도봉구(이동진 구청장)는 구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독서생활 : 1일 1장’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톡 기능을 활용해 사서가 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활동으로 독서 정보 제공과 동시에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픈 채팅에 가입한 참여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쌍문채움도서관 사서의 추천 도서 목록과 함께 독서 공유 및 독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구는 지속적인 채팅 활동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일 1장 선정 작가와의 만남 △독후 교감 △오프라인 독서 동아리 개설 및 운영 지원 △지역구 봉사 모임 진행 등 다양한 참여자 의견을 수립하여 도서관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공기관 임시휴관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독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참신한 모습의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등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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