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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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안정적인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KDN은 코로나19 발현 초기부터 ‘비상 대책 본부’를 가동했고, 국가 감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비상 조치 계획’을 시행했다.

해당 계획은 근무장소 폐쇄, 대규모 자가격리 상황, 장기화 상황 등에 맞추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나 근무지 이원화 등 사내 감염 차단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업무 담당자를 ‘비접촉 핵심 업무 수행자’와 클린-존‘근무자’ ‘재택근무자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 활동도 한다. KDN은 계약 종료 시점 확진자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계약기간을 연장해 주고 지체상금을 면제해 준다. 자체 운영 중인 상생 협력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대한 임대료도 인하해 주고 지역 농가를 지원 한다.

또 육군 31사단과 함께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사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하고 대구경북 소재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집중관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집중관제로 원격접속 서비스의 비정상 접근 및 악성코드 탐지를 강화시켜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DN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이미 국가 전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하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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