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번 양치하는 습관이 당뇨예방에 도움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루 3번 양치하는 습관이 당뇨 예방에 도움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치석제거를 하거나 하루 세 번 이상 양치질로 치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성태진,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연구팀은 이와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불량한 구강 위상 상태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 염증반응이 당뇨 발생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정 아래 연구팀은 18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자료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하루 세 번 이상 양치질을 하는 경우에 당뇨 발생 위험도가 8% 감소했다. 반대로 치아결손 15개 이상인 경우 당뇨 발생 위험이 높았다.

장윤경 교수는 “이번 연구가 양치질로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당뇨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