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만표 몰린 ‘미스터트롯’ 투표, 집계결과 즉시 발표한다
773만표 몰린 ‘미스터트롯’ 투표, 집계결과 즉시 발표한다
  • 김서현 기자
  • 승인 2020.03.13 10:04
  • 수정 2020-03-13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최종 진(眞) 발표를 집계 불발로 미루며 시청자들의 원성이 폭주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급히 집계 완료 즉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3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 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집계를 완료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시작한 미스터트롯 11회는 마스터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30%를 적용해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고자 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TOP7의 녹화무대가 있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 투표수가 773만1781콜이라는 역대 최고 투표수를 기록하며 집계 시스템이 마비됐다. 

제작진은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 문자투표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문자 투표 수익을 “60~70억원대 규모”로 예상했다. 

현재 문자투표를 제외한 결승전 마스터점수에서는 1917점을 받은 이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영웅이 1890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영탁, 공동 4위는 김희재·정동원, 6위는 김호중, 7위는 장민호 순이었다.

전 시리즈 ‘미스트롯’을 통해 ‘트롯여신’ 송가인을 배출하며 시작부터 화제를 모운 ‘미스터트롯’은 지난1월2일 1회에서 12.5%의 시청률로 시작해 12일 11회 결승전에서 3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