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심환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심환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7869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환자는 대구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영향으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이다.

이어 경북이 8명,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6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된 82세 남성 환자가 추가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67번째 사망자다. 수도권 지역 한국인 중에서는 처음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45명 늘어난 333명이다.

키워드
#코로나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