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27일까지 서울시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디지털 마케팅’ 분야 청년 취업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서울시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디지털 마케팅’ 분야 청년 취업희망자 2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원사 및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서울시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자리뉴딜은 18세~39세의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교육과 인턴쉽을 통해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매일 2만원의 교육수당을 인턴(3개월) 기간에는 매월 222만원의 인턴급여가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동영상 제작, 스마트워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과 취업컨설팅을 포함해 6주간 180시간으로 운영된다.

과정 수료자는 사전 접수된 채용 수요기업 70개사와 즉시 인턴매칭을 진행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을 보장받는다.

인턴 종료 후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취업이 안 된 사람도 다른 수요기업 및 1200여 회원사를 통해 성공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경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벤처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벤처 업계로 유입 되어야 한다”며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좋은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여 벤처가 청년 희망 일자리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일자리뉴딜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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