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당시…
“연예계 은퇴” 선언

(왼쪽부터) 박유천과 박유환 형제. ⓒ박유천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박유천과 박유환 형제. ⓒ박유천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동생인 탤런트 박유환의 개인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박유천은 지난 8일 박유환이 자신의 계정으로 진행한 ‘스트리밍 두 번째 날’ 트위치 생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유천은 자신이 일본에서 활동했던 노래를 배경으로 박유환과 이야기 했다. 박유천은 일본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소통했다.

박유천은 지난 1월 해외 팬미팅을 통해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속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 보겠다. 이제 제가 먼저 여러분들의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처음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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