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맞이 장거리 운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지만 이것저것 귀찮으면 정비업체에 맡기는 것이 장땡. 그러나 출발 직전에 자동차를 점검하다 뜻하지 않은 정비로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휴가철에는 정비할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수도 있으니 출발 일정에 앞서 충분한 여유를 갖고 자동차에 대한 점검을 끝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자동차 출발 전 이것만은 꼭 챙기자 = 운전면허증, 자동차 등록증, 보험 가입 증명서, 보험회사 연락처, 여행지도는 필수품. 이외에도 짙은 색 스프레이, 소화기촵고장 차량 표지판, 사진기 등 자동차 사고에 대비한 물품도 반드시 챙기자.

참!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자동차 보험 가운데 대인·대물 배상이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는 정식 등록업체에서 승용차를 빌리는 게 좋다.

◇ 휴가지 이동 중 교통사고 발생 대처 요령 = 사고가 나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다른 사고자와 다투기보다 사고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게 우선 해야 할 일이다. 사진기로 촬영해두고 사고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승객이나 목격자가 있으면 연락처를 확보하고, 상대방 운전자의 인적사항과 운전면허 번호, 차량 등록번호도 알아둬야 한다.

다친 사람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고 가벼운 부상이라도 반드시 경찰에 알려 뜻하지 않게 당할 수 있는 불이익을 막아야 한다. 혹시라도 부상자를 구호조치하지 않거나 경찰에 인사사고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엔 뺑소니로 처리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처리는 전적으로 보험회사에 맡기는 게 가장 좋다.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일단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고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가 운영하는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도 반드시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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