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MOU 맺어

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광주광역시는 ㈜티맥스소프트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기술연구개발센터의 광주지역 이전, 개소를 추진키로 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이용섭 시장과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에 있는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협약했다.

티맥스는 4월초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광주에 오픈하고 5월에는 향후 2년 간 SW 전문인력 300여명 선발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광주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세계일류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원천기술과 플랫폼, 앞으로 추진할 인공지능 기반 기술연구개발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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