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8일부터 대구 전지역 운영 임시 중단…코로나 여파
CGV, 28일부터 대구 전지역 운영 임시 중단…코로나 여파
  • 장수정 기자
  • 승인 2020.02.27 16:47
  • 수정 2020-02-2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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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극장가
고객 안전 고려에 매진
ⓒCGV
ⓒCG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CGV가 대구 지역 운영을 잠시 멈춘다.

CGV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 건강을 고려해 28일부터 CGV 대구 지역 전 지점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GV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아카데미, 대구월성, 대구이시아, 대구칠곡, 대구한일, 대구현대 등 총 9개 극장이 문을 닫게 된다.

CGV는 “사전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되며 추후 영업 재개일은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했다.

앞서 대구에서는 CGV대구현대, CGV대구수성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지점을 휴점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 내에서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멀티플렉스들은 손세정제 배치,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며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임원들은 임금을 20% 자진 반납하고, 원하는 직원들은 무급휴가를 쓸 수 있다. CGV, 메가박스 또한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을 줄이는 등 탄력적인 방법으로 어려움에 대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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