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구 관리 다중이용시설 450곳 중 66%(301곳)를 운영 중단 또는 축소 조치했다.
운영을 중단한 시설은 경로당(88곳), 어린이집(119곳), 노인복지시설(2곳), 주민자치회관(25곳), 작은도서관(13곳), 종합사회복지관(2곳), 장애인복지시설(3곳), 청소년공부방(6곳), 헬스장(9곳), 글로벌빌리지센터(2곳) 등이다.
꿈나무종합타운,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용산문화원, 원어민외국어교실, 보훈회관, 청파도서관 등도 마찬가지다. 단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어린이집 ‘긴급보육’은 허용된다.
창업지원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용산공예관 등 일자리 관련 시설과 용산복지재단, 데이케어센터, 노숙인시설, 쪽방상담소, 키움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구는 또 구청사 및 구유시설, 유관기관, 숙박업소, 쪽방촌 등 713개 시설에서 방역활동을 716회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도 5만1384개를 배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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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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