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 61만명 동의 얻어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 61만명 동의 얻어
  • 최지혜 인턴기자(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 승인 2020.02.26 15:49
  • 수정 2020-02-26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3시 기준
청원인, “대한민국 아닌 중국 대통령 보는 듯”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6일 오후 3시 현재 61만이 동의했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6일 오후 3시 현재 61만이 동의했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월 26일 오후 3시 현재 61만명이 동의했다.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 동의는 이미 훌쩍 넘겼다.

청원인은 지난 2월 4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며 “이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 상태가 지속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했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어놓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6일 국내 업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마스크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뒤늦은 조처다. 그동안은 왜 이렇게 안 했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인은 “전 세계적으로 총 62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중국 경유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행했음에도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가 전 세계 수많은 나라가 입국 금지 조치를 내어놓자 눈치게임 하듯 이제서야 눈치 보며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후베이성을 2주 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전면 금지’라는 대책이라니”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허울뿐인 입국 금지 대책만 내어놓고 실질적인 대책을 전혀 내어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가 아닐까”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탄핵을 촉구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정부가 26일 오전 9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4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이날 새벽 1시경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한 73세 남성 포함 12명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