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여경협 대구지회장 동참
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사진)이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규모 꽃 판매점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순덕 회장은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며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2월21일은 대구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제정된 대구시민의 날이고, 22일은 1907년 여성들이 앞장선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다. 대구 여성들은 이러한 위대한 대구정신을 이어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성기업들이 경제활력 제고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김태오 대구은행장과 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를 지명했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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