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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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포스코청암상 봉사상에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1995년 ‘부천이주민노동자의 집’을 시작으로 2004년 ‘아시아인권문화연대’를 설립해 외국인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사회적으로 알렸다.  

그는 특히 외국인 이주민과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다문화 교육 및 한국어 교육 지원에 힘을 쏟는 중이다. 우리사회를 이주민 포용사회로 만들기 위한 차별금지법과 이와 관련된 인권조례 제·개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란주 대표는 네팔과 미얀마 등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빈곤해소, 질병극복,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이주노동자 본국의 사회 발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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