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폐지, 문화행사로 보여준다
호주제폐지, 문화행사로 보여준다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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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전시회·글짓기 등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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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명동에서 열린 ‘내몸의 주인은 나 - NO다이어트, NO 성형, STOP 불법광고’ 캠페인. 한국여성민우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여성잡지에 불법미용성형광고를 게재한 성형외과 30곳을 고발한 바 있으며 이날 추가로 14곳을 더 고발했다. <사진·민원기 기자>

7월 첫 주 동안 양성평등을 향한 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8회를 맞는 올해 여성주간 행사는‘양성평등!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여성부 지은희장관은 “8회 여성주간 행사는 호주제 폐지 등 제도적인 문제를 문화적인 접근으로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게 쉽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 동시다발로 8회 여성주간행사를 치른다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8회 여성주간 기념식은 4일 오후 2시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지은희 여성부 장관 등 여성계 인사와 여성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모여 유공자 포상과 함께 양성평등 사례 소개, 남녀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댄스’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4일부터 다음달까지 서울 여성플라자 여성사전시관에서는 호주제와 관련, 문제점과 피해사례 등 호주제 폐지를 홍보하기 위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며 서울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SBS방송을 통해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TV특집방송이 방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남녀차별 해소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며 7월 한달 동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 성폭력 상담소 전문강사, 대학교수, 공무원 등 150명이 양성평등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매년 여성주간 기간에 시행되는 유공자 포상에서는 ▲국민훈장-이화성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 등 3명 ▲국민포장-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 등 54명이 수여 받았다.

나신아령 기자arshi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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