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차상위 30만원 등
수리, 대여, 세척, 상담 등 제공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휠체어 수리지원을 확대한다.
마포구는 올해부터 휠체어 수리지원비를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휠체어 수리지원비 연간 지원 상한액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만원, 그 외 장애인 2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5만원씩 올린다.
구는 마포 보장구 수리센터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장애인 휠체어·스쿠터 등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대여, 세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마포 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있다.
안전운행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 장애인종합복지관(02-306-6212) 또는 마포구 노인장애인과(02-3153-8883)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혜 인턴기자(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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