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종 코로나 예방키트 취약계층에 긴급지원
영등포구, 신종 코로나 예방키트 취약계층에 긴급지원
  • 최지혜 인턴기자(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 승인 2020.02.05 17:14
  • 수정 2020-02-0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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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총 3만개 배부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
영등포구가 5일 취약계층에 신종 코로나 예방키트 3만개를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영등포구가 5일 취약계층에 신종 코로나 예방키트 3만개를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감염 예방 키트를 긴급지원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위생·건강을 관리하거나 정보를 얻는 데 취약한 현실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배부 대상은 노인, 영유아, 아동, 장애인, 중증질환자,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가구, 중국인 밀집 지역 거주자, 중국 출입국자와 접촉한 고위험 가구 등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가정을 선정하고 해당 가정에 우리동네주무관, 복지 플래너 및 통장들이 방문해 키트를 배부한다.

키트 구성품은 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 티슈, 비타민, 휴대용 가글 등이다. 키트에는 예방수칙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안내문도 삽입한다.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맞춰 국문·중문 2개 언어로 제작한다.

구는 지난 주말 샘플 20개를 공사현장, 대림동 주거 취약가구 등에 시범 배부했다. 4일까지 3000개, 7일까지 2000개를 배부하고 2월 중순까지 10000개를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총 3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자체적으로 소독하고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방역 소독기를 지원한다. 20일까지 주거 취약계층에도 방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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