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중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고정 검역대 열화상 모니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br>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중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고정 검역대 열화상 모니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br>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30일 두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5번째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에 거주 중인 32세 남성이다. 12월부터 1월24일까지 사업차 중국 우한에 방문했었다. 평소 천식 증상이 있어 최초 증상 발현 시점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번째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또 6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 동안 접촉한 가족 중 한 명이 충남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져 아이들을 향한 3,4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는 가족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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