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앞에 설치된 하우메 플렌자 작가의 작품 '산나' ⓒ대전복합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 앞에 설치된 하우메 플렌자 작가의 작품 '산나' ⓒ대전복합터미널

 

최근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앞에 하우메 플렌자 작가의 대표작 ‘산나’(Sanna, 2020)이 설치됐다.

하우메 플렌자는 스페인 예술가이다. ‘산나’라는 인물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명상적이고 신비로운 형상을 창조했다. 눈을 감고 있는 ‘산나’의 명상적 형상은 사람들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아름다움과 평화를 들여다보게 한다.

그는 독일과 벨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전시와 국제적인 공공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에꼴드 보자르와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 예술 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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