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24일(현지 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25일 오전6시(현지 시간) 기준 228번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6.8 강진이 발생한 시브리스다. ©AFAD 홈페이지 캡쳐터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24일(현지 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25일 오전6시(현지 시간) 기준 228번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6.8 강진이 발생한 시브리스다. ©AFAD 홈페이지 캡쳐

 

터키 동부 엘라지 주에서 24일(현지 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이날 오후 8시55분쯤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도시 시브리스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FAD는 25일 오전 6시(현지 시간) 기준 강진 이후에도 228번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발표했다. 강진 이후 이어진 여진으로 인해 엘라지 주에서만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687명이 다쳤으며 전체 사망자는 최소 20명에 달하며, 101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AFAD는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지진이 수도 앙카라에서 멀고 비교적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생해 터키 당국이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키워드
#터키지진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