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0개 도시 4년째 반 트럼프 외치며 ‘여성행진’
미국 180개 도시 4년째 반 트럼프 외치며 ‘여성행진’
  • 김서현 기자
  • 승인 2020.01.20 10:37
  • 수정 2020-01-2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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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내의 반 트럼프 '여성행진' 참가자들이 18일 오후 전쟁반대, 기후변화 대책등 요구사항을 외치고 있다.ⓒAP/뉴시스.여성신문
뉴욕시내의 반 트럼프 '여성행진' 참가자들이 18일 오후 전쟁반대, 기후변화 대책등 요구사항을 외치고 있다.ⓒAP/뉴시스.여성신문

 

미국 역사상 단일 주제 최다 인원 참가 기록을 가진 ‘여성행진(Women’s March)’dl 1월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비롯한 전국 180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 2007년 1월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워싱턴DC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여성행진’은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2017년 첫 번째 ‘여성행진’은 워싱턴 시위 인원만 50만 명, 미국 전역 시위 인원은 290만명에서 420만 명으로 추산돼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단일 시위가 됐다. 

18일 ‘여성시위’는 성평등, 임금 차별 철폐, 이민 문제 등 트럼프 행정부와 관련된 현안을 중심으로 비판과 성토 집회를 갖고 시내를 행진했다.

이날 워싱턴에서는 10만여 명이 참가해 백악관 인근 도로를 채웠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백악관 앞에 집결해 열렬히 구호를 외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의 별장에서 주말 휴일을 보내러가고 백악관에 없었다.

‘여성행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혐오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선거 캠페인과 공약으로 시작됐다. 2016년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자 ‘여성행진’에 관한 논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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