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공동대표로 김영순 현 공동대표와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2명을 선출했다.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영순 대표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팀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지냈고, 2017년부터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2018년 4월부터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공동대표 및 집행위원장을 맡아 안희정 성폭력 사건, 검사 미투 사건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와 정의기억연대 이사를 맡고 있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민문정 대표는 고양여성민우회 대표, 한국여성민우회 공동·상임대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2017년부터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공동대표로서 우리 사회의 미투 사건들에 목소릴 냈고 지난해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EBS 시청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동대표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약칭 여성연합)은 여성운동단체 간의 협력과 조직적 교류 등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2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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