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보관 서비스·베개 대여 서비스·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구비

패밀리룸 나인트리 쿼드러플룸 객실로 3인 이상 가족단위가 머물기에 적합하다. ⓒ조혜승 기자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14일 서울특별시 4번째 나인트리호텔인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을 개관했다. 

외국계 5성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한 이 회사는 2012년 자체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호텔을 선보인 후 네 번째를 오픈했다. 나인트리호텔은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에서 나인트리 호텔 명동(144객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408객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301객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6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난인트리 호텔 판교(315객실)가 오픈할 예정이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22층 규모로 219개 객실을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강북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 공간 라운지 나인(Loung 9) 등을 구비했다.

나인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을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투숙자들은 특급 호텔 수준의 침대와 침구류는 기본으로 나인트리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9가지 ‘숙면을 위한 베개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숙면을 위한 베개 대여 서비스는 에어볼, 쌀겨, 솜, 바이오, 구스 등 9가지 배게 성분을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투숙자들은 나인트리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9가지 ‘숙면을 위한 베개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숙면을 위한 베개 대여 서비스는 에어볼, 쌀겨, 솜, 바이오, 구스 등 9가지 배게 성분을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이 호텔은 밀레니얼 여행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한 서비스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추구) 높고 여행 시 위치를 중요시하는 2030여행객들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는 셀프 체크인/체크아웃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이 호텔 체크아웃 후 무거운 짐을 두고 남은 시간에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짐을 맡겨둘 수 있는 24시간 보관할 수 있는 110개 셀프 라커룸이 운영된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구비된 셀프 코인 런더리실, 여행객들과 어울릴 수 있는 3층 로비의 대형 테이블과 커피, 여행 책자, 인터넷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나인 등 여행과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 특성을 대폭 반영했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대표는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나인트리 브랜드의 4번째 지점으로 이번 오픈을 계기로 나인트리호텔 운영 규모는 총 1000객실을 넘어섰다”며 “동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투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다음달 29일까지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인트리호텔 공식 예약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호텔 직접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