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신년 교례회 열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신년 교례회 열어
  • 권은주 기자
  • 승인 2020.01.14 14:08
  • 수정 2020-01-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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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장이 새해 인사를 하고있다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새해 인사를 하고있다. ⓒ권은주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북여성신년교례회가 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여성단체회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 지난 해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윤난숙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1년 경북은 변화와 혁신의 용광로였다.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 되고, 여성정책관에서 아이여성행복국으로, 특히 금년 6월경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개관하는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  바야흐로 경북의 여성, 육아, 청소년 및 양성평등교육이 복합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가족행복의  요람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경북의 성평등지수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철우지사께서는 명절에 남성들이 설겆이 하기를 겅조하며 솔선수범하시기도 했는데 계속 양성평등정책을 잘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난해 '82년 김지영' 영화는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로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가져왔으며 남녀의 상반된 시각으로 갑론을박을 하기도 했다. 우리 딸들을 희망과 행복으로 이끌어 건강한 가정, 건강한 경북, 건강한 성평등 국가를 위해 우리 여성계의 결집된 힘과 역량을 모아 더 크게, 더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와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전현직회장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와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전현직회장이 기념촬영하고있다. ⓒ권은주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주는 세명의 여왕을 배출한 곳이다. 지혜와 따뜻한 포용력, 지도력으로 나라를 이끌어왔다. 많은 학자들이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예견했다. 메가트랜드 저자 존 나이스빗은 21세기는 3F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여성(female), 감성(feeling), 상상력(fiction)이다. 4차산업혁명에 맞는 능력과 재능들이 여성에게서 나온다고 본다. 보수적인 면이 아직 잔존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함께 노력하여 성평등한 경북, 경주가 되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을 강조하며 공항, 항만 등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있다. 이러한 때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3개시군에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도청 마당에 공룡을 두었다. 변하지않으면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도청이 변하지 않으면 경북도가 바뀌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공무원들과 공부하고, 해피댄스를 추며 격의를 내려놓고 있다. 깨어있어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여성의 결혼,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 신년화두를 녹풍다경(綠風多慶)으로 정한만큼 경상북도에 푸른 새 바람을 일으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고 경북이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의 해피댄스 제안으로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다함께 해피댄스를 추고있다.이철우지사와 부인 김재덕여사,
이철우 지사의 해피댄스 제안으로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다함께 해피댄스를 추고있다. ⓒ경상북도

이날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경북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시루떡 자르기 등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사랑의 정 나누기 성금모금’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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