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자연의 빛 - 비에이 설경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이다. 한 겨울의 시리도록 쨍한 추위와 눈이 오히려 그리워진다.
비에이의 겨울은 여백이 많다. 넓은 들판에 드문드문 있는 나무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때론 쉼표가 된다.
순백의 눈에 마음 속 숨겨둔 꿈을 실어 본다.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