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진, 신상까지 버젓이 유포 논란... 주진모 측 “내용 유포 수사 의뢰…법적 대응”
여성 사진, 신상까지 버젓이 유포 논란... 주진모 측 “내용 유포 수사 의뢰…법적 대응”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1.11 12:15
  • 수정 2020-01-1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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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논란
대화 내용 속 여성들 사진, 신상도
가리지 않은 채 급속히 유포
배우 주진모. ⓒ뉴시스
배우 주진모. ⓒ뉴시스

이른바 '배우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자 내용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사진과 신상도 함께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에서 주진모와 A연예인은 여자 사진을 공유하고 약속 시간을 잡는 등의 대화가 포함돼 있었다. 주진모의 운전면허증과 여권 사진 등도 유출됐다.

소속사는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지난 7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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