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리상담은 광주Y 청소년쉼터 전문상담위원 9명이 봉사했는데, 거리상담이라는 조건에서도 청소년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청소년들은 이성교제와 부모와 대화두절로 인한 외로움, 진학에 따른 어려움 등을 가장 큰 고민거리로 털어놨다. 정윤순 위원장은 “청소년쉼터를 아직 모르는 청소년이 많다”며 “청소년이 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하도록 하고, 가출 청소년을 선도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강정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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