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휴가’(가제) 촬영이 시작된다.
배급사 쇼박스는 ‘휴가’에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 캐스팅을 확정짓고 9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7일 전했다.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판타지다. 김해숙이 이승에 내려온 엄마 박보자를 연기한다.
신민아는 엄마가 살던 시골집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방진주를 맡았다. 강기영, 황보라가 합류했다. 지난해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로 호평을 받은 육상효 감독의 신작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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