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는 1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2020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연다.
올해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100년, 이제는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자 등 현장 관계자들의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0년에는 무엇보다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소년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며, 청소년 활동 여건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하는 한편,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 중심의 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상기 회장은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등이 합심하여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환경이 정착되고, 청소년 정책이 더욱 탄력받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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