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단체인 ‘알쏭달쏭 동아리’가 혜명양로원 어르신들과 함께 미세먼지 환경정화 식물 만들기를 하고 있다. ⓒ금천구
지난해 7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단체인 ‘알쏭달쏭 동아리’가 혜명양로원 어르신들과 함께 미세먼지 환경정화 식물 만들기를 하고 있다.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7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및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안녕캠페인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중·고교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기업봉사단, 기타 자원봉사 희망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캠페인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녕 캠페인’과 골목마다 움직이는 ‘시민찾동이’ 사업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7층 자원봉사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 프로그램 효과, 파급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단체를 3월 중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에게는 단체별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규모는 3000만원이다.

문의 자원봉사센터 02-839-1365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