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법률홈닥터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광진구
광진구 법률홈닥터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광진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진행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담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소송 방법 및 절차 안내와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기관 요청시 생활법률, 인권, 범죄예방 등 대상자별 맞춤형 법교육도 실시한다.

상담 신청방법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으로 예약 후 전화 또는 내방 상담하면 된다. 또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의 요청시에는 가정 및 기관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담, 구조알선, 법률문서작성 등 총 1158건에 추진실적을 냈다.

문의 복지정책과 02-450-7484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