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자연의 빛 - 나무학교

기념관을 배경으로 나홀로 나무가 외롭게 우뚝 서있다 (프랑스 파리). 사진_조현주
기념관을 배경으로 나홀로 나무가 외롭게 우뚝 서있다 (프랑스 파리). 사진_조현주
기다란 야자수가 구름을 뚫을 듯이 솟아 있다 (모로코 마르케쉬) . 사진_조현주
기다란 야자수가 구름을 뚫을 듯이 솟아 있다 (모로코 마르케쉬) . 사진_조현주
혹독한 겨울 추위와 눈 속에서도 나무가 풍성하고 곧다 (일본 비에이)  사진_조현주
혹독한 겨울 추위와 눈 속에서도 나무가 풍성하고 곧다 (일본 비에이) 사진_조현주

 

새해가 밝았다. 묵묵히 있는 나무에게서 나이에 대한 지혜를 배워본다.

“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해마다 어김없이 늘어가는 나이

너무 쉬운 더하기는 그만두고

나무처럼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 나무는 나이를 내색하지 않고도 어른이며

아직 어려도 그대로 푸르른 희망…”

- 문정희 시인의 ‘나무학교’에서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