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선대표, 중앙대서 ‘미디어, 젠더, 여성리더십’ 주제로

 

2019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 수상 기념 강연이 12월 19일 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원장 조갑출)에서 있었다. 올해 수상자인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젠더, 미디어,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미디어에 나타나는 젠더 표현을 중심으로 성중립화로 가고 있는 젠더 트랜드에 대해 강연했다. ⓒ조혜승 기자

2019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 수상 기념 강연이 12월 19일 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원장 조갑출)에서 있었다. 올해 수상자인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젠더, 미디어,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미디어에 나타나는 젠더 표현을 중심으로 성중립화로 가고 있는 젠더 트랜드에 대해 강연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겨울왕국과 펭수에 등장하는 여성캐릭터들의 트랜드를 살피고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유로운 개성의 어울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상의 지배문화를 바꿔온 여성신문의 기사를 소개하며 여성신문의 역사는 31년 역사는 여성들의 생존과 임파워먼트를 위한 말하기의 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은 지난 11월 7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천만원은 전액 여성신문사에 기부했다. 30년간 다양한 여성이슈룰 여론화 하고 여성의 인권신장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언론인이자 여성운동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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